경찰청 “정체불명 해외 우편물, 수취시 112 즉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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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적 없는 수상한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이 적극적인 112신고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20일) 울산에서 해외 배송된 노란색 우편물을 개봉한 사람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사건 이후 전국에서 해외 우편물 배송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 관련 신고는 어제 울산에 이어 제주, 대전, 경기 용인시, 경남 함안군 등지에서도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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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적 없는 수상한 우편물이 해외에서 배송됐다는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이 적극적인 112신고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청은 “어제(20일) 울산에서 해외 배송된 노란색 우편물을 개봉한 사람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사건 이후 전국에서 해외 우편물 배송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우편의 특징으로 ‘노란색 또는 검은색 우편봉투, CHUNGHWA POST’, ‘(발신)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유사한 우편물을 수취하신 분은 우편물을 개봉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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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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