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경북 봉화군 호우 피해지 방문 "가용재원 총동원 지원"

봉화(경북)=심용훈 기자 2023. 7. 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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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봉화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대통령께서도 과할 정도의 대응을 당부한 만큼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지역에 신속하고 충분한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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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 "신속하고 충분한 재정지원 하겠다"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왼쪽 2번째)가 봉화 산사태 피해현장을 방문한 추경호 부총리에게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


21일 경북 봉화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산사태 피해 현장에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대통령께서도 과할 정도의 대응을 당부한 만큼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지역에 신속하고 충분한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가 방문한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토사가 유실돼 가옥전파 7채, 마을도로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날 박현국 봉화군수는 추 부총리에게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재해예방 시설 보강을 건의했다.

봉화(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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