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쓰레기 처리업체 노조 파업 중단…수거 업무 정상화

정종호 2023. 7. 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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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파업에 돌입했던 경남 창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동성산업과 성은위생공사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일반노조 노조원 파업이 21일 모두 종료됐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일반노조 등에 따르면 동성산업 소속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을 중단하고 쓰레기 수거 작업을 재개했다.

앞서 성은위생공사 노조는 창원시가 청소 노동자의 건강관리와 처우개선을 고려해 수거 시간 변경을 결정하자 전날 파업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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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수거 노동자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지난 17일 파업에 돌입했던 경남 창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동성산업과 성은위생공사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일반노조 노조원 파업이 21일 모두 종료됐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일반노조 등에 따르면 동성산업 소속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4시부터 파업을 중단하고 쓰레기 수거 작업을 재개했다.

노조 관계자는 "창원시 발표 이후 용역 계약에 따른 직접노무비 지급 관련 내용으로 사측 논의하다 합의하게 돼 파업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성은위생공사 노조는 창원시가 청소 노동자의 건강관리와 처우개선을 고려해 수거 시간 변경을 결정하자 전날 파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 내 쓰레기 수거 업무는 현재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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