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조인성 "한화, 지는 법을 까먹었다"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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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앞서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가 3년 연속 최하위였던 기록을 깨고 18년 만에 8연승을 질주하자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직접 축하글을 적으며 남다른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한화가 지금 살짝 지는 법을 까먹었다. 그게 걱정이다. 너무 지는 법을 까먹을까 봐"라고 농담했다.
아울러 조인성은 "한화가 못하든, 잘하든 나는 행복하다"며 선수들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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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배우 조인성이 만나 영화 '밀수'(연출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가 3년 연속 최하위였던 기록을 깨고 18년 만에 8연승을 질주하자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직접 축하글을 적으며 남다른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한화가 지금 살짝 지는 법을 까먹었다. 그게 걱정이다. 너무 지는 법을 까먹을까 봐"라고 농담했다.
이어 "흐름이 정말 좋다. 우리도 이런 걸 충분히 즐길 때가 됐다"며 "그동안 너무 가슴 아팠다. 하지만 우린 보살이기 때문에 교만해선 안된다. 그것이 한화 팬이 가진 마인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인성은 "한화가 못하든, 잘하든 나는 행복하다"며 선수들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밀수'는 2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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