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길드워2·TL로 해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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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길드워2'와 'THRONE AND LIBERTY(이하 TL)'를 통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핵심 IP인 길드워2와 신규 플래그십 IP인 TL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TL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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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길드워2’와 ‘THRONE AND LIBERTY(이하 TL)’를 통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길드워2는 오는 8월 22일(현지 기준) 북미와 유럽 지역에 네 번째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 출시 를 예고했다. TL은 연내 출시를 앞두고 해외 게임쇼에서 글로벌 시연을 마쳤다.
글로벌 핵심 IP인 길드워2와 신규 플래그십 IP인 TL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네 번째 확장팩은 이미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구매 및 마케팅을 시작했다. 11년차를 맞는 장수게임 길드워2는 이번 확장팩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을 새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출시일부터 ▲천공에 떠 있는 ‘스카이워치 군도’와 ‘앰니타스’ 등 신규 맵 2종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신규 ‘스트라이크 미션’ 2종 ▲비행 마운트(탈것)의 새로운 스킬 등을 즐길 수 있다.
엔씨는 확장팩 정기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도 알렸다. 오는 2024년까지 분기에 한 번씩 규모 있는 업데이트가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확장팩 출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스토리 챕터, 새로운 맵과 기능 등을 제공받으며 모험을 이어나갈 수 있다.
이번 확장팩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베타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을 수집했다는 점이다. 현지 기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길드워2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는 베타 이벤트 전용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었다. 더욱 다채로운 전투를 위한 신규 기능인 ‘웨폰마스터 훈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출시 기대감을 높인 것이다.
엔씨의 해외 시장 확장은 TL을 통해서도 계속 이어진다. TL은 엔씨 플래그십 IP 중 최초로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글로벌 무대를 조준한 작품이다.
엔씨는 TL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TL은 최근 아마존게임즈가 해외 이용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연회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플랫폼 측면에서도 PC와 모바일에서 콘솔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더욱 다양한 지역을 공략한다.
엔씨는 길드워2와 TL을 통해 글로벌 게임회사로의 도약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엔씨의 하반기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김미영 기획콘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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