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피트 항의했던 키움 홍원기 감독 , 룰 개정에도 "논란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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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50) 감독이 개정된 스리피트 규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전날(20일) KBO는 최근 논란이 됐던 스리피트 규정을 개정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키움 홍원기 감독은 "개정된 스리피트 규정에 대해 심판진이 와서 설명을 해줬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동작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계속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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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50) 감독이 개정된 스리피트 규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21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20일) KBO는 최근 논란이 됐던 스리피트 규정을 개정했다. 그동안 스리피트 라인 안쪽으로 뛰더라도 1루 수비를 방해하지 않는 경우, 무조건 아웃을 선언하지는 않았다. 심판원이 송구를 악송구로 판단하였을 경우에도 수비 방해로 판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개정된 규정에 의하면 주자의 주루가 '방해의 원인'이 되었다고 심판원이 판단하는 경우 수비 방해 선언이 되고 타자주자는 아웃으로 처리된다. 추가로 타자주자가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을 경우, 왼발이 스리피트 라인 안쪽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규정 예외로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검토했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키움 홍원기 감독은 "개정된 스리피트 규정에 대해 심판진이 와서 설명을 해줬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동작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계속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홍원기 감독은 지난달 2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스리피트에 대해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한 바 있다.
홍원기 감독은 "심판진도 정확하게 보기 위해 노력을 한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판단을 내릴 거라 믿는다"며 "그래도 상황에 따라 억울한 부분도 있을 거도 유리한 부분도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이형종(우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이원석(지명타자)-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김수환(1루수)-김주형(유격수)-김준완(좌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 우완 안우진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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