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음악 용역업체 임원도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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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K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음악 프로젝트 외주용역업체인 더기버스 소속 임원들을 연이어 고소하고 있다.
어트랙트는 21일 "더기버스의 임원 A씨를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로 이날 오후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달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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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인 K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음악 프로젝트 외주용역업체인 더기버스 소속 임원들을 연이어 고소하고 있다.
어트랙트는 21일 "더기버스의 임원 A씨를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로 이날 오후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A씨에 대해 "5월10일부터 인수인계를 지속 요청했으나 지난 6월16일이 돼서야 더기버스 직원의 6개 이메일 계정을 삭제한 채 관리자 마스터 계정을 넘겨줬다"면서 "또 다른 범죄혐의에 관한 증거가 드러나면 추가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달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달 7일엔 안 대표를 상대로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장을 추가 접수했다.
반면 더기버스는 자사 음악 퍼블리셔를 통해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 저작권을 적법한 절차로 취득했다고 밝히는 등 어트랙트가 주장하며 고소한 건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명예훼손이라며 맞대응하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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