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김민재 독일행 주목…"바이에른의 새로운 수비벽"

안경남 기자 2023. 7. 21.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독일 프로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조명했다.

UEFA는 20일(현지시간) 챔피언스리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 사진을 올리며 "바이에른의 새로운 수비벽"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처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경험한 김민재는 뮌헨에서도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전통의 강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폴리 이어 뮌헨에서 2번째 챔스 도전
[로타흐 에게른=AP/뉴시스] 김민재가 18일(현지시각) 독일 로타흐 에게른에 있는 FC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도착하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2028년까지 5년 계약하며 등번호 3번으로 뛰게 된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10억 원)로 역대 한국 선수 최고의 이적료다. 2023.07.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이 독일 프로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조명했다.

UEFA는 20일(현지시간) 챔피언스리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 사진을 올리며 "바이에른의 새로운 수비벽"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처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경험한 김민재는 뮌헨에서도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김민재는 당시 조별리그에서 리버풀(잉글랜드), 프랑크푸르트(독일) 등을 상대로 철벽을 자랑하며 나폴리의 8강 진출에 이바지했다.

비록 AC밀란(이탈리아)에 져 4강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나폴리 사상 최고 성적이었다.

김민재는 또 나폴리에서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리그 최우수수비수상을 받기도 했다.

뮌헨은 챔피언스리그 전통의 강호다. 통산 6차례 정상에 올랐다. 가장 최근에는 2020년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19일 뮌헨 입단을 확정하고 선수단에 합류한 김민재는 아시아투어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뮌헨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붙은 뒤 29일 가와사키 F.프론탈레(일본)와 대결한다. 또 다음달 2일에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리버풀과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