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실록2023] 오늘의 헤드라인: 대낮 신림동 '묻지 마' 흉기 난동...4명 사상
1>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이 학부모 민원으로 힘들어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교육 활동 침해 행위를 막도록 제도와 학생 인권 조례를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여야는 한목소리로 고인에 대한 애도와 함께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책임 소재' 등을 놓고 네 탓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3> 대낮 서울 신림동 건물 주차장에서 '묻지 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남성 1명이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경찰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지도 않았는데도 마치 나간 것처럼 전산을 조작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감찰에 나선 국무조정실에도 다른 현장에 나갔다고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밝혀져 국조실이 경찰관 6명을 대검찰청에 긴급 수사 요청했습니다.
5> 어젯밤 경기 남양주에서 30대 여성과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숨진 여성과 교제했던 5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6> 북한이 미국 전략 핵잠수함, SSBN을 겨냥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한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국방부와 외교부는 핵 공격을 할 경우 북한이 종말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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