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송 참사' 747버스 종점 추모 물결 "탈 때마다 생각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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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생을 달리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14명을 기리는 합동분향소가 20일 충북도청에 차려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정류장에는 추모 글을 적을 수 있는 추모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곳은 지난 15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14명 중 9명이 사망한 747번 시내버스가 향했던 종착지인데요.
동료 기사들과 단골 승객들은 버스를 탈 때마다 고통 속에 떠나신 분들이 생각난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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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루아침에 생을 달리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14명을 기리는 합동분향소가 20일 충북도청에 차려졌습니다.
소중한 가족과 친구, 동료를 보내기 위한 애도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가족과 추모객들은 영면을 기원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런 와중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정류장에는 추모 글을 적을 수 있는 추모 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곳은 지난 15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14명 중 9명이 사망한 747번 시내버스가 향했던 종착지인데요.
동료 기사들과 단골 승객들은 버스를 탈 때마다 고통 속에 떠나신 분들이 생각난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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