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몽골 수도에 '덕성울란바토르센터' 오픈

유효송 기자 2023. 7. 21.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덕성여자대학교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플라자홀에서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및 유학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덕성울란바토르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원정 덕성여대 국제처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 유학 수요에 대응하고자 몽골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과정 및 유학컨설팅을 제공키로 결정하고 이를 현지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지원해 나가기 위해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덕성 울란바토르센터/사진제공=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가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밀레니엄플라자홀에서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및 유학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덕성울란바토르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원정 덕성여대 국제처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 유학 수요에 대응하고자 몽골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과정 및 유학컨설팅을 제공키로 결정하고 이를 현지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지원해 나가기 위해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덕성울란바토르센터가 한국어뿐만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몽골 내의 수요를 통해 한국어수업 및 문화교육관련 프로그램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몽골과 한국의 교육 및 문화 등의 교류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성공모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픈식에서 김 총장은 다와냠 게렐치맥(GERELCHIMEG DAVAANYAM) 덕성울란바토르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2023학년도 가을학기 입학 예정인 어학연수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총장을 비롯 김영래 재정경제대학교 한몽개발연구소 소장, 김남현 이데르대학 교수, 다와더르즈 다씨자야(DASHZAYA DAVAADORJ) GH&F 대표, 다시더르즈 바트자르갈(BATJARGAL DASHDORJ) 시데트하이르착니 탸르트 대표, 오양가 아마르멘드(UYANGA AMARMEND) 월드스마일에듀케이션센터 대표 등과 한국 유학에 관심이 있는 몽골 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덕성여대는 덕성울란바토르센터 개소 후 덕성타슈켄트센터 개소를 추진 중이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