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산물 유통 마케팅 교육 '라이브커머스' 소득 창출 효과

신관호 기자 2023. 7.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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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그간 추진해 온 농업 마케팅 교육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농업인들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월군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등에서 총 5차례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진했다.

나은숙 영월군 자원육성과장은 "참여자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고 상품 개발, 입점, 마케팅 능력 향상 등 실전 교육을 받으면서, 큰 호응을 나타냈다"며 "향후 이 같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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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강원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교육. (영월군 제공) 2023.7.21/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그간 추진해 온 농업 마케팅 교육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농업인들이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월군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등에서 총 5차례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진했다. ‘영월희망농업대학’ 과정으로 농산물 유통에 맞춘 마케팅 교육이다.

교육은 제품 사진 촬영, 방송 원고작성, 실전 모의방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회차로, 교육이 진행된 지난 18일에는 교육생 3명이 실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토마토, 산채, 다래 콜라겐 등을 판매, 70만원 상당의 소득을 올렸다.

그중에서도 샘말농원의 곽미옥 대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6번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성과도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나은숙 영월군 자원육성과장은 “참여자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고 상품 개발, 입점, 마케팅 능력 향상 등 실전 교육을 받으면서, 큰 호응을 나타냈다”며 “향후 이 같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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