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서 실종자 1명 추가로 발견...도내 집중호우 사망자 25명으로
이승규 기자 2023. 7. 21. 17:36
지난 15일 경북 예천군 금곡리에서 호우 피해로 실종됐던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는 21일 오후 4시 38분쯤 예천군 우계리 용우교 위쪽 1km 지점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당국은 이 남성을 지난 15일 예천군 금곡리에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60대 남성 A씨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새로 실종자가 발견되면서 호우 피해로 인한 경북도내 사망자는 25명(예천 15명·영주 4명·봉화 4명·문경 2명), 실종자는 2명으로 집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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