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의령사무소, 경남 첫 국산밀 정부비축 매입검사

의령 농관원, 국산밀 경남 첫 매입검사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소장 박성규)는 2023년산 국산밀 정부비축 매입검사를 의령군 동부농협 벼 건조저장시설에서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첫 매입검사를 진행했다.

농관원 의령사무소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협업을 통해 품종순도, 단백질 함량, 농약안전성검사에서의 합격여부를 사전 에 조사하고 검사 당일 중량 및 수분, 품위 검사를 실시했다.

출하품 전량이 품위 1등급, 품질 양호의 좋은 등급 판정을 받았다.

한편, 매입검사 현장에는 김철순 농관원 경남지원장, 노익환 농업기술센터 소장, 전원길 의령군우리밀생산자 위원장이 참석했다.

김철순 농관원 경남지원장은 “수확기 강우와 좋지 못한 환경 속에서 밀 생산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애로 및 건의사항은 잘 정리해 상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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