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 안 부러운 맨시티…‘1티어 센터백이 무려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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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티시) 수비진이 세계 최강의 위용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요슈코 그바르디올(21)의 영입을 앞둔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디아스, 존 스톤스,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에 그바르디올까지 추가하면서 총 5명의 탑클래스 중앙수비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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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티시) 수비진이 세계 최강의 위용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요슈코 그바르디올(21)의 영입을 앞둔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바르디올은 맨시티의 올여름 최우선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벵 디아스에 그바르디올을 더해 세계 최고의 센터백 조합을 구축하길 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꿈은 현실이 됐다. 앞서 복수의 매체는 맨시티가 이적료 1억 유로(약 1,419억 원)에 그바르디올 영입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일제히 내놓았다.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진을 구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맨시티는 디아스, 존 스톤스,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에 그바르디올까지 추가하면서 총 5명의 탑클래스 중앙수비진을 구축했다.
해외 매체의 의견도 마찬가지였다. ‘피챠헤스’는 “어떤 빅클럽도 최고 수준의 센터백을 5명이나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생제르맹(PSG)도 맨시티에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보유한 바르셀로나는 양과 질에서 모두 맨시티에 밀렸다.
레알 수비진도 맨시티만큼의 안정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나초는 맨시티 수비진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를 품은 뮌헨도 마찬가지다. 뮌헨은 정상급 센터백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뿐이다.
PSG도 맨시티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았다. 마르퀴뇨스, 프레스넬 킴펨베,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조합은 맨시티 수비진에 미치지 못했다.
ㅇ탄탄한 수비진은 다관왕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시즌에도 다관왕을 목표로 하는 맨시티는 선수단의 체력관리가 필수적이다.
센터백만큼은 5명의 선수들로 자유롭게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는 만큼 부상, 체력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챠헤스’ 역시 “세계 최고의 센터백 로테이션을 보유했다는 점은 맨시티를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유력 우승 후보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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