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경부 “미-중 기후대화 지속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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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향후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20일 밤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와 이런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케리 특사는 지난 16~19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공산당 서열 2위 리창 국무원 총리와 셰전화 기후변화 특별대표, 자오잉민 생태환경부 부부장 등과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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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향후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20일 밤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와 이런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케리 특사는 지난 16~19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공산당 서열 2위 리창 국무원 총리와 셰전화 기후변화 특별대표, 자오잉민 생태환경부 부부장 등과 회담했다.
중국 환경부 발표를 보면, 양국은 기후변화가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으로 양국이 협력해 도전에 대응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를 추진하고,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각자의 정책과 상황을 소개하고 특히 에너지 전환, 글로벌 친환경 산업망과 공급망, 저탄소·탄소제로 기술, 협력 메커니즘 추진 등의 영역에서 교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다자간 프로세스를 계속 추진하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활동을 지원하며 각 당사국과 협력해 COP28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베이징/최현준 특파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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