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서도 대만발 '테러 의심 우편물'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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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 한 가정집에서 '독극물 테러'가 의심되는 국제우편물이 발견됐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26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주택에서 테러 의심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날 오후 제주에서는 지난 11일 자택으로 배송된 대만발 우편물이 의심스럽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오전 대전 동구 주산동의 한 가정집에서 유해 물질 테러가 의심되는 국제우편물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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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의 한 가정집에서 '독극물 테러'가 의심되는 국제우편물이 발견됐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3시26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 한 주택에서 테러 의심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우편물은 대만에서 배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낸 사람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경찰,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이 합동해 우편물을 수거 및 처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전날 오후 울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원 3명이 대만에서 보낸 국제우편물을 열어보고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우편물 내부에는 무색, 무향의 유해물질로 추정되는 가루가 담겨 있었다.
같은날 오후 제주에서는 지난 11일 자택으로 배송된 대만발 우편물이 의심스럽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오전 대전 동구 주산동의 한 가정집에서 유해 물질 테러가 의심되는 국제우편물이 발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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