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나흘 연속 우크라 오데사 공습…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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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나흘 연속으로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도시 오데사를 공습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현지시간 21일 밝혔습니다.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오데사 지역의 농업 기업을 공격해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선언한 뒤 흑해와 맞닿은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 등에 대한 공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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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나흘 연속으로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도시 오데사를 공습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현지시간 21일 밝혔습니다.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오데사 지역의 농업 기업을 공격해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키퍼 주지사는 러시아가 방공망을 피하기 위해 낮은 고도로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미사일 2발이 곡물 저장고에 명중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이날 공격은 전날까지의 남부 항만 일대에 대한 공습보다는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선언한 뒤 흑해와 맞닿은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 등에 대한 공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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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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