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업무방해 및 손괴 혐의로 더기버스 임원 고소

송오정 기자 2023. 7. 2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 중심에 선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주 업체 더기버스 측의 진실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트랙트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에 이어 임원 백 씨를 고소했다.

21일 오후 어트랙트는 "더기버스 임원 백 씨를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 중심에 선 소속사 어트랙트와 외주 업체 더기버스 측의 진실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트랙트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에 이어 임원 백 씨를 고소했다.

21일 오후 어트랙트는 "더기버스 임원 백 씨를 업무방해 및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백 씨는 '피프티 피프티 프로젝트' 용역계약을 맺은 더기버스의 실무를 담당했던 임원이다. 어트랙트에 따르면 백 씨는 지난 5월 10일부터 지속적인 인수인계 요청에도 상당한 시간이 6월 16일이 되어서야 더기버스 직원의 6개 이메일 계정을 삭제한 채 관리자 마스터 계정을 넘겼다.

이에 어트랙트는 백 씨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으며, 광고 거부 등을 포함하여 차후 또다른 범죄혐의에 관한 증거가 드러나면 추가로 고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27일 어트랙트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지난 7월 7일 추가로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