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 포장 공사 현장서 50대 근로자 건설기계에 깔려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오전 8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내초동 옥녀교차로 포트홀 포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A씨가 노면 파쇄기(도로를 평탄화시킬 때 사용하는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현장소장으로,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안전고깔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노면 파쇄기를 후진하던 40대 B씨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그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1일 오전 8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내초동 옥녀교차로 포트홀 포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A씨가 노면 파쇄기(도로를 평탄화시킬 때 사용하는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현장소장으로,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안전고깔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노면 파쇄기를 후진하던 40대 B씨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그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도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