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 포장 공사 현장서 50대 근로자 건설기계에 깔려 숨져

나보배 2023. 7. 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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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8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내초동 옥녀교차로 포트홀 포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A씨가 노면 파쇄기(도로를 평탄화시킬 때 사용하는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현장소장으로,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안전고깔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노면 파쇄기를 후진하던 40대 B씨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그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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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깨짐 현상 (CG) [연합뉴스TV 제공]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1일 오전 8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내초동 옥녀교차로 포트홀 포장 공사 현장에서 50대 A씨가 노면 파쇄기(도로를 평탄화시킬 때 사용하는 기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현장소장으로,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안전고깔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노면 파쇄기를 후진하던 40대 B씨가 A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그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도 사고 현장에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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