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대부분 장맛비…무더위는 꺾여[내일날씨]

임철휘 기자 2023. 7.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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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는 22일은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 새벽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부터 23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서해 5도에 50~100㎜(경기북부 150㎜ 이상), 강원내륙·강원산지에 30~80㎜(강원내륙 100㎜ 이상), 강원동해안 5~20㎜가 되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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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0~26도, 낮 최고 25~32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많은 비가 내리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탄천 주차장 일대가 불어난 물로 침수되고 있다. 2023.07.1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토요일인 오는 22일은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이 비로 무더위는 다소 꺾이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 새벽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밤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부터 23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수도권·서해 5도에 50~100㎜(경기북부 150㎜ 이상), 강원내륙·강원산지에 30~80㎜(강원내륙 100㎜ 이상), 강원동해안 5~20㎜가 되겠다.

대전·세종·충남에는 30~80㎜(충남북부·충남남부서해안 120㎜ 이상), 광주·전남·전북서부에 30~80㎜(전남해안 120㎜ 이상, 전북서해안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30~80㎜, 부산·울산·경남중부남해안·경남내륙·경북북부에 20~60㎜,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에 10~40㎜의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30~80㎜(제주 산지·남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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