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무릎 통증…삼성, KT전 선발 장필준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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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됐던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무릎 통증으로 등판하지 못하게 됐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를 뷰캐넌에서 장필준으로 교체했다.
뷰캐넌은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등판이 힘들게 됐다.
삼성은 뷰캐넌의 몸 상태를 살핀 뒤 등판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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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후반기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됐던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무릎 통증으로 등판하지 못하게 됐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지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를 뷰캐넌에서 장필준으로 교체했다.
뷰캐넌은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등판이 힘들게 됐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삼성은 뷰캐넌의 몸 상태를 살핀 뒤 등판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뷰캐넌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1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9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쳐 완투승을 거뒀다.
후반기에 상승세를 이어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무릎 통증으로 후반기 첫 등판이 미뤄지고 말았다.
삼성은 이날 KT전을 불펜 데이로 치를 전망이다. 5선발 후보로 꼽힌 장필준은 시즌 초반 선발로 나서기도 했지만, 6월 이후로는 줄곧 불펜 투수로만 뛰어 긴 이닝을 소화하기 쉽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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