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日 호바스 감독 “대만전보다 더 나은 경기력 보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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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보다 한국이 더 높은 랭킹이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전략이나 조합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훈련 후 만난 톰 호바스 감독은 "지금은 국가대표팀이 로스터적으로 많은 걸 시도해보고 있다. 대만보다 한국이 더 높은 랭킹이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전략이나 조합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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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대만보다 한국이 더 높은 랭킹이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전략이나 조합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은 22일과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NBA리거 루이 하치무라(LA레이커스)는 불참을 선언했고, 와타나베 유타(피닉스)는 FIBA(국제농구연맹) 규정에 따라 7월 28일부터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 또한 B.리그 어워드 2022-2023에서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카와무라 유키(요코하마)가 부상으로 이탈해 15인으로 방한했다.
일본은 한국과의 평가전에 앞서 8일, 9일 하마마츠 아레나에서 대만과 두 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했고, 한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8월 25일부터 열리는 농구 월드컵을 대비한다. 일본은 21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아 1시간 30분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후 만난 톰 호바스 감독은 “지금은 국가대표팀이 로스터적으로 많은 걸 시도해보고 있다. 대만보다 한국이 더 높은 랭킹이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전략이나 조합으로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호바스 감독은 한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로 라건아를 뽑았다. 라건아가 있기에 골밑이 든든하고, 더불어 외곽 플레이도 되는 팀이라 평가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라건아는 부상으로 평가전에 나서지 못한다. 다만 대표팀 훈련은 소화하고 있다. 또한 김선형과 오세근도 불참한다.
일본은 평가전을 통해 농구 월드컵을 위한 시험대에 오른다. 가장 좋은 조합을 찾기 위해 다양한 전술과 기용을 시도하고 있다.
평가전에서 어떤 부분을 중점에 두고 있는지 묻자 호바스 감독은 “지금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서 팀의 포커스는 더 나은 경기력이다. 대만전보다 한국전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결과적으로 월드컵에 가서 잘해야 하기에 한국에 대한 어떤 부분을 말하기보다 우리의 경기력을 더 올릴 것을 강조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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