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본부 “시립요양병원 행정원장 파면해야”

유승용 2023. 7.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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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측이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과장과 직원을 폭행했다며 노조원들을 고소한 가운데 노조가 병원 행정원장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 광주시립정신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립정신병원엔 응급진료실 자체가 없고 조합원들과 충돌을 빚은 사람은 조합원의 출입을 막았던 직원과 관리과장이라며 응급진료보조직원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처럼 거짓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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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측이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과장과 직원을 폭행했다며 노조원들을 고소한 가운데 노조가 병원 행정원장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 광주시립정신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립정신병원엔 응급진료실 자체가 없고 조합원들과 충돌을 빚은 사람은 조합원의 출입을 막았던 직원과 관리과장이라며 응급진료보조직원이 집단 폭행을 당한 것처럼 거짓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병원에 용역을 끌어들여 조합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고 압박한 게 이번 사태의 발단이라며 책임자인 행정원장을 파면하라고 빛고을의료재단에 요구했습니다.

앞서 병원 측은 보건의료산업노조 광주본부 소속 조합원 7명에 대해 직원 2명을 끌어내고 밀쳐 부상을 입혔다며 경찰에 특수상해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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