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맥카티, 일요일 1군 등판한다..피치클락 도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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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이 피치클락 도입을 반겼다.
SSG 김원형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최정과 하재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원형 감독은 "에레디아는 내일 입국한다. 다만 내일 입국해 모레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원래 오늘부터 경기에 나올 수 있어야했는데 일정이 늦어졌다"고 언급했다.
김원형 감독은 "만약 일요일에 비가 와서 경기를 하지 못한다고 해도 2군으로 가지 않고 다음주에 1군에서 등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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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원형 감독이 피치클락 도입을 반겼다.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는 7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9차전 경기를 갖는다.
SSG 김원형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최정과 하재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최정은 3번 지명타자, 하재훈은 6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한다. 김원형 감독은 "최정은 몸상태는 괜찮다. 하지만 아직 수비를 하기에는 움직임이 조금 제한된다"고 밝혔다.
미국 시민권 취득 심사를 위해 올스타 브레이크에 출국한 에레디아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김원형 감독은 "에레디아는 내일 입국한다. 다만 내일 입국해 모레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원래 오늘부터 경기에 나올 수 있어야했는데 일정이 늦어졌다"고 언급했다.
6월 말 전완근 염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맥카티는 원래 이날 2군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었지만 장맛비 여파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김원형 감독은 "원래 일요일에 이로운을 선발로 기용하려고 했는데 맥카티가 등판할 것이다. 다만 투구수는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만약 일요일에 비가 와서 경기를 하지 못한다고 해도 2군으로 가지 않고 다음주에 1군에서 등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SSG는 올시즌 상대전적에서 2승 6패로 밀리는 1위 LG와 후반기 첫 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시작부터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났다. 김원형 감독은 "어차피 해야하는 경기다. 그냥 빨리 다 해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어차피 우리도 상대도 쉬고 왔으니 어찌될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KBO는 전날 피치클락 등 메이저리그식 규정을 2024시즌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투수 출신 김원형 감독은 "나는 사실 템포가 빠른 투수였고 피치클락과는 상관이 없었다"며 "투구 템포는 빠른 것이 좋다. 긍정적인 것이라고 본다. 투수들이 템포를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연습을 해야한다"고 반겼다.(사진=김원형/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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