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용민 의원 ‘우리바다 지키는 순례길’ 대장정팀, 부산 도착

박성현 2023. 7.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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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규탄하기 위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병)의 '우리바다 지키는 순례길' 대장정팀이 부산광역시에 도착했다.

김용민 의원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 동안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로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경상남도 남해안 800km를 걷는 '우리바다 지키는 순례길' 대장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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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광안리-해운대 걸으며 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규탄하기 위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시병)의 ‘우리바다 지키는 순례길’ 대장정팀이 부산광역시에 도착했다.

김용민 의원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 동안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로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경상남도 남해안 800km를 걷는 ‘우리바다 지키는 순례길’ 대장정을 이어오고 있다.

순례단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격적지인 진도 울돌목을 출발해 전라남도와 경남 남해안을 따라 800km를 한 달간 도보로 이동하며 일본의 오염수 투기를 규탄하고 있다.

부산에 도착한 순례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자갈치시장을 출발해 중앙로와 수영로 해안가와 광안리 해수욕장을 거쳐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인도를 따라 걷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이번 부산 순례에는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원장과 당원, 일본의 오염수 투기를 규탄하는 부산시민들이 김용민 의원과 함께할 예정이다.

‘우리바다 지키는 순례단’은 22일 오후 6시 해운대 해수욕장 미포 입구에서 당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한 달간의 800㎞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김용민 의원은 “계속해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그 내용을 당에 전달하고 원전 오염수를 막아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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