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교권보호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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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사망한 20대 교사에 대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현장지원단과 학교폭력근절추진단 설치 운영하고 교사의 수업권과 생활지도 권한 및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내용의'광주광역시 교권과 교육활동보호 등에 관한 조례' 재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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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사망한 20대 교사에 대한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교권보호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현장지원단과 학교폭력근절추진단 설치 운영하고 교사의 수업권과 생활지도 권한 및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내용의
'광주광역시 교권과 교육활동보호 등에 관한 조례' 재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부터 교육현장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원배상책임보험 강화와 다양한 교원 치유 프로그램 운영 및 재정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하며 무겁고 슬픈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교사 폭행과 교원의 생활지도를 무력화하는 악의적인 민원 등으로부터 교원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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