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도 민망한가 봐···“재력 과시”에 웃참

김지우 기자 2023. 7. 21. 17: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이준호’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캐릭터 몰입에 실패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이준호’에는 ‘이준호 VS 구원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준호는 본체와 드라마 ‘킹더랜드’ 속 구원 본부장 캐릭터로 나눠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남들보다 특별히 잘하는 것’에 이준호는 “뭔가 추진하는 것, 빠른 것”을 꼽았다. 반면 구원은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그리고 뛰어난 재력”이라며 캐릭터에 심취했다.

여가 시간에 뭘 하는지 묻자 이준호는 “집에서 영화 보거나, 운동하거나, 고양이들이랑 놀아준다거나, 집 청소한다”며 일상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구원이 된 이준호는 “재력을 과시하면서”라고 말하다 결국 머쓱한 듯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 ‘이준호’ 캡처



또 이준호는 재벌 3세가 된다면 “놀고, 먹고, 자고 즐겁게 놀고 싶다”고 말했고, 구원은 연예인이 된다면 “끔찍할 것 같다. 나서는 걸 싫어하고, 주목받는 걸 싫어한다. 근데 웃긴 건 구원이는 다 잘한다”고 답했다.

마지막,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로는 “너 참 멋있다” “나도 너 멋있다”며 훈훈한 대동단결을 선보였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