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유해물질 의심 국제 우편물 10여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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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에서 유해물질이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대전에서도 주문하지 않은 국제 소포가 배송됐다는 신고 1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오늘(21) 대전 동구 주산동과 추동 등 모두 10여 곳에서 대만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발송된 국제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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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에서 유해물질이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국제 우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대전에서도 주문하지 않은 국제 소포가 배송됐다는 신고 1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오늘(21) 대전 동구 주산동과 추동 등 모두 10여 곳에서 대만과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서 발송된 국제 우편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우편물은 모두 수신자가 주문하지 않은 것들로 대부분 값싼 립밤이나 립스틱 등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온라인 쇼핑몰의 실적 부풀리기 이른바 '브러싱 스캠'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테러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주문하지 않은 수상한 해외 택배를 받으면 개봉하지 말고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고병권 기자(kobyko80@t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625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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