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활성화 방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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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21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공급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시 캐릭터 상품 ▲원데이 클래스 ▲공예품 등 5개 분야 16개 업체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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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1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바람지대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공급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시 캐릭터 상품 ▲원데이 클래스 ▲공예품 등 5개 분야 16개 업체다.
앞서 시는 올해 1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이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답례품 공급업체 관계자들은 이날 시측에 "우리가 답례품을 자체 홍보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홍보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인증업체 현판 설치, 답례품 소개 화면 개선 등을 제안했다.
시는 업체 측에 오는 9월 2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를 소개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이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 답례품과 기금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로, 기념음악회와 답례품 시식회,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된 의견들을 검토해 답례품 공급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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