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권영준·서경환 대법관에 임명장 수여

박정화·조재연 전 대법관에 청조근정훈장
김명수 대변원장도 배석…비공개 환담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권영준·서경환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서경환(오른쪽 두번째), 권영준(오른쪽) 신임 대법관, 김명수 대법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두 신임 대법관에게 차례로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비공개로 환담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임기를 마친 박정화·조재연 전 대법관에게 각각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두 전직 대법관에게 차례로 “수고 많으셨다”며 훈장 정장과 부장을 걸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명수 대법원장도 배석해 퇴임 대법관은 물론 신임 대법관들과 환담을 이어갔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