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더 이상 슈퍼히어로 영화는 NO!"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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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이라 불리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더 이상 슈퍼히어로 영화에 관심이 없다.
이런 가운데 놀란이 "더 이상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라고 선언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놀란 감독은 휴고 드크립트라는 토크쇼 진행자와의 인터뷰에서는 "TV 드라마 시리즈에 참여할 의사는 없다. 반면 앞으로 10년 동안 영화는 계속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신작 '오펜하이머'는 오는 8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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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거장'이라 불리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더 이상 슈퍼히어로 영화에 관심이 없다.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아카데미 시상식 11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놀란의 신작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놀란이 "더 이상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라고 선언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놀란은 한 토크쇼에서 진행자 휴고 드크립트로부터 "슈퍼히어로 영화를 한 편 더 만들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또한 놀란 감독은 휴고 드크립트라는 토크쇼 진행자와의 인터뷰에서는 "TV 드라마 시리즈에 참여할 의사는 없다. 반면 앞으로 10년 동안 영화는 계속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들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
놀란 감독이 연출한 '다크 나이트' 3부작은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브루스 웨인을 연기한 시리즈로 2005년 '배트맨 비긴즈'로 시작해 2008년 '다크 나이트', 2012년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이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기록했고, 수많은 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실 배트맨으로 활약했던 크리스찬 베일은 또 히어로물을 찍고 싶다는 의견이다. 그는 지난해 미국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크리스퍼 놀란 감독이 나에게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대해 '운이 좋으면 3편을 만들자. 그리고 거기서 그만 가자. 오래 할 필요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했다.
베일은 "놀란 감독이 '나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하나 더 있다'고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나와 함께 또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하면 참여하겠다"라며 다크나이트 시리즈에 대한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한 신작 '오펜하이머'는 오는 8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영화 '다크나이트', '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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