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3위 규모 금액”...美 파워볼, 1조 4000억원 ‘잭팟’ 당첨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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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복권 역사상 3번째로 큰 금액의 당첨자가 등장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 편의점에서 10억80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짜리 당첨 복권이 나왔다.
전 세계에서 당첨된 복권 최고액은 지난해 11월에 나온 파워볼 1등 금액인 20억4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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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불 지급 경우 세금만 약 7000억...29년간 나눠 받을 수도 있어
파워볼 복권 역사상 3번째로 큰 금액의 당첨자가 등장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 편의점에서 10억80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짜리 당첨 복권이 나왔다.
당첨 티켓을 판매한 편의점도 100만달러(약 12억원)의 축하금을 지급받는다. 1등 당첨자의 자세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행운의 당첨 번호는 7, 10, 11, 13, 24 그리고 빨간색 24 파워볼이었다.
이는 파워볼 역사상 세 번째, 미국 복권 역사상 일곱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이렇게 당첨 금액이 오르게 된 것은 지난 38차례 추첨 동안 당첨자가 없어 누적 금액이 쌓였기 때문이다.
1등 당첨자는 세금 약 7000억원을 내고 5억1680만달러(약 6620억원)를 일시불로 지급받거나, 29년간 일정 세금을 제외하고 연금 형식으로 나눠받을 수도 있다.
전 세계에서 당첨된 복권 최고액은 지난해 11월에 나온 파워볼 1등 금액인 20억4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다. 우연하게 이 당첨 복권도 로스앤젤레스에서 나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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