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여행 추구… 델타항공, 인터파크트리플과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 협약

박찬규 기자 2023. 7. 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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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인터파크트리플과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의 사용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항공 여행의 미래를 위해서는 전 산업군에 걸쳐 협업해야 한다"며 "인터파크트리플의 SAF 투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자본이며, 이 파트너십은 지속가능한 연료를 보다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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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왼쪽)과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사진제공=델타항공
델타항공은 인터파크트리플과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의 사용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델타항공과의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SAF의 사용 및 개발 촉진에 동참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델타항공이 세계적으로 온라인 여행사(OTA)와 맺는 최초 파트너십이며, 인터파크트리플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SAF 투자 프로그램이다.

제프 무마우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항공 여행의 미래를 위해서는 전 산업군에 걸쳐 협업해야 한다"며 "인터파크트리플의 SAF 투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자본이며, 이 파트너십은 지속가능한 연료를 보다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SAF는 폐목재나 옥수수 찌꺼기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만드는 액체 탄화수소 바이오연료다. 기존 항공유보다 온실가스를 75%~ 85%까지 줄일 수 있으며 기존 제트 연료와 혼합, 항공기에 최대 50%의 비율로 사용할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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