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텔레그램 사칭 메시지로 개인정보 탈취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텔레그램 회사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가 발생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메시지는 실제 텔레그램 측에서 사용하는 형식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발송됐고, 해킹을 막으려면 특정 인터넷 주소에 접속할 것을 유도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사용자가 해당 주소에 접속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텔레그램 계정과 비밀번호, 등록된 지인의 연락처를 탈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 회사를 사칭하는 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가 발생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메시지는 실제 텔레그램 측에서 사용하는 형식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발송됐고, 해킹을 막으려면 특정 인터넷 주소에 접속할 것을 유도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사용자가 해당 주소에 접속해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텔레그램 계정과 비밀번호, 등록된 지인의 연락처를 탈취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모바일 청첩장과 택배 도착 등을 가장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탈취한 개인정보로 대출을 받아 1억 원 넘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메시지에 담긴 인터넷 주소에 접속하지 말고,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등을 촬영해 사진첩에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112 신고받고 출동 안 했지만, 간 것처럼 전산 조작"
- [단독] 대낮 건물 주차장 흉기 난동..."1명 사망·3명 부상"
- 맥도날드, 맥너겟 떨어져 다리 화상 입은 소녀에 10억 원 배상
- ‘아빠가 찾는 범인이 여기 있네?’ 형사 아빠·10대 아들의 공조 수사
- 美 파워볼 1조4천억 원 당첨자 나왔다...역대 세번째 액수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