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조나단, '서준맘' 박세미 텐션에 기겁 "정신 혼미해"→"입 묶자"('집있걸')

정혜원 기자 2023. 7. 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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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을걸 그랬어' 김해준과 조나단이 '서준맘' 박세미의 텐션에 지친 모습을 보인다.

21일 방송되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에서는 김해준의 즉석 초대를 받은 '서준맘' 박세미가 '여행 초짜 트리오'의 숙소에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조나단은 "입에 모터가 있는 것 같다. 잠깐 묶자"라고 텐션 최종 보스 박세미에 기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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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있을걸 그랬어'. 제공| LG유플러스 STUDIO X+U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집에 있을걸 그랬어' 김해준과 조나단이 '서준맘' 박세미의 텐션에 지친 모습을 보인다.

21일 방송되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에서는 김해준의 즉석 초대를 받은 '서준맘' 박세미가 '여행 초짜 트리오'의 숙소에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숙소 앞에 도착한 박세미는 "해준 오빠 내가 왔어. 안 올 줄 알았지? 아니. 나 무조건 달려와"라고 광기 어린 눈빛을 선보여 첫인상부터 섬뜩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이내 박세미는 "나 조나단 씨 처음 본다. 막 거하게 한 상 차려 놓은 거 아냐?"라고 설렘이 가득한 모습으로 숙소에 들어선다.

그의 상상과는 다르게 숙소에는 아무도 없었고, 적막만이 흐른다. 박세미는 현실을 부정하며 집안 곳곳을 뒤져보지만 달라지는 건 없고 "그니까 나는 왜 아무것도 물어보지도 따지지도 않고 여기 왜 왔지?"라고 자신의 과오를 숨도 안 쉬고 참회한다.

기다림 끝에 박세미는 기대하던 김해준X조나단X파트리샤와 만난다. 그러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전에 박세미는 "사람을 무슨 거지꼴로 만들어 놨냐. 나와의 첫 만남을 이딴 식으로 만들어 놓았냐"라고 초췌한 여행 트리오의 모습에 분노한다.

시작부터 오디오가 빌 틈이 없는 입담을 선보이는 박세미에 김해준은 "나 지금 지쳐 죽겠는데 에너지 200% 만나고 있으니까 정신이 혼미하다"라고 당황하고, 파트리샤는 "해준 오빠 당황하는 거 처음 본다. 난 억제되어 있던 흥이 풀린다"라고 격하게 환영한다. 조나단은 "입에 모터가 있는 것 같다. 잠깐 묶자"라고 텐션 최종 보스 박세미에 기겁한다. 이에 박세미는 "난 묶어도 이야기해"라고 맞받아쳐 다시 한 번 김해준과 조나단을 아찔하게 한다.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SBS, 밤 12시 U+모바일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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