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추가등록 마감…무고사 등 84명 새 팀 찾았다

안경남 기자 2023. 7. 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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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4주 동안 추가선수 등록을 받은 결과 총 84명이 새 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맹은 추가선수 등록 기간 K리그1은 43명, K리그2는 41명이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추가등록을 포함해 21일 기준 K리그에 등록된 선수는 K리그1 472명·K리그2 465명 등 총 937명이다.

구단별 추가등록 선수 수는 K리그1에서 최하위 수원 삼성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FC(8명)와 강원FC(8명)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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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은 수원 삼성이 9명으로 최다…K리그2는 부산 11명
[서울=뉴시스]K리그1 인천 복귀한 무고사.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4주 동안 추가선수 등록을 받은 결과 총 84명이 새 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맹은 추가선수 등록 기간 K리그1은 43명, K리그2는 41명이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K리그1은 ▲자유계약선수 9명 ▲이적 14명 ▲임대5명 ▲신인계약 4명 ▲준프로계약 9명 ▲임대 복귀 2명으로 국내 선수는 28명, 외국인 선수는 15명이다.

K리그2는 ▲자유계약선수 12명 ▲이적 9명 ▲임대 16명 ▲신인계약 4명으로 국내 선수 33명, 외국인 선수 8명이다.

추가등록을 포함해 21일 기준 K리그에 등록된 선수는 K리그1 472명·K리그2 465명 등 총 937명이다.

국제 이적은 추가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이 완료되면 마감 이후에도 등록할 수 있다.

추가등록 기간 눈에 띄는 선수들은 일본에 갔다가 인천 유나이티드로 돌아온 무고사를 비롯해 안현범(전북), 고무열(수원), 이동경(울산) 등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공격수 박재용은 유럽으로 떠난 조규성(미트윌란)의 대체자로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뉴시스]전북, 안현범 트레이드 영입. 2023.07.18. (사진=전북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시즌부터 K리그1에 한해 외국인 선수를 최대 6명(아시아쿼터 1명 포함)까지 보유할 수 있어 새로운 외국인 선수 보강도 이뤄졌다.

전북은 수비수 페트라섹(체코), 미드필더 보아텡(가나)을 데려왔고, 대구FC는 브라질 출신 벨톨라를 영입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라트비아 공격수 구텍을, 광주FC는 조지아에서 베카를 데려왔다.

구단별 추가등록 선수 수는 K리그1에서 최하위 수원 삼성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FC(8명)와 강원FC(8명)가 뒤를 이었다.

K리그2에서는 부산 아이파크가 11명을 새롭게 영입해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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