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수원삼성고등학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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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이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매탄·광교·원천·영통 교육 수요 해결을 위한 (가칭)수원삼성고등학교 설립 및 고등학교 배치 설정구역 세분화(영통구 학군분리)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홍종기 위원장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삼성전자가 2012년 충남삼성학원을 설립, 개교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자 국제 바칼로레아 인증학교인 충남삼성고등학교의 사례를 들어 이를 벤치마킹한 (가칭)수원삼성고등학교를 수원시 영통구에 신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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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이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매탄·광교·원천·영통 교육 수요 해결을 위한 (가칭)수원삼성고등학교 설립 및 고등학교 배치 설정구역 세분화(영통구 학군분리)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홍종기 위원장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삼성전자가 2012년 충남삼성학원을 설립, 개교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자 국제 바칼로레아 인증학교인 충남삼성고등학교의 사례를 들어 이를 벤치마킹한 (가칭)수원삼성고등학교를 수원시 영통구에 신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 위원장은 "수원시 영통구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본사 소재지임에도 교육 및 교통 기반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그에 걸맞은 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원삼성고등학교가 설립되면 삼성전자 직원들이 영통구 내에 정주하는 것은 물론 외부인재들이 대량 유입되어 영통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수원시 영통구에 명문고등학교가 설립되는것은 교육감으로서 대환영"이라며 "홍종기 위원장이 제시한 (가칭)수원삼성고등학교의 교육철학이 경기도교육청의 3대 원칙인 자율·균형·미래에도 부합한다"고 화답했다.
홍 위원장은 또, "영통구의 고등학교 학군 문제와 관련해 "현행 수원시의 고등학교 배정 학군은 남·북으로 2분할돼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영통구 학생들의 경우 서수원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는 사례가 발생한다"며 "영통구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수원시 고등학교 학군을 현행 남·북 2분할 방식보다 세분화해 4구역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홍종기 위원장은 로펌 및 삼성전자 변호사를 거쳐 지난 2020년 총선에서 수원시(정) 지역구에 출마한 후 현재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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