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4세대 K팝 그룹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공연 성료

이하나 2023. 7. 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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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ATEEZ)가 사우디아라비아 공연으로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7월 20일(현지 시간) 에이티즈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슈퍼돔(JEDDAH SUPERDOME)'에서 아시아 투어2023 ''더 펠로우십: 브레이크 더 월' 인 아시아('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in ASIA)'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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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에이티즈(ATEEZ)가 사우디아라비아 공연으로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7월 20일(현지 시간) 에이티즈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슈퍼돔(JEDDAH SUPERDOME)'에서 아시아 투어2023 ''더 펠로우십: 브레이크 더 월' 인 아시아(‘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 in ASIA)' 공연을 진행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4세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눈길을 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공연를 펼친 K팝 아티스트로는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에 이어 네 번째다.

이날 무대에 등장한 에이티즈는 국내 첫 싱글 '스핀 오프: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의 타이틀곡인 '할라지아(HALAZIA)'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단숨에 팬들의 열렬한 환호성을 불러 일으킨 에이티즈는 현지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를 포함해, "이시티그나라꿈(보고싶었다), 우히부 에이티니(사랑해 에이티니)" 등 현지어로 인사를 전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앤써(Answer)', '할라 할라(HALAHALA)', '웨이브(WAVE)', '야간비행' 등 타이틀곡뿐 아니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록곡들까지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인 에이티즈는 공연 내내 완급조절을 살린 퍼포먼스와 흐트러짐 없는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에이티즈는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제다 슈퍼돔'의 무대 곳곳을 누비며 현지 팬들과 함께 소통해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공연 막바지에는 "오늘 제다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행복하다. 팬분들이 진심으로 무대를 즐겨주고 또 저희 에이티즈를 좋아해 주는 게 너무 잘 느껴졌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지난 8일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의 막을 올린 에이티즈는 홍콩을 거쳐 시우디까지, 현지 팬들의 열렬한 성원과 뜨거운 반응을 통해 글로벌 파워를 실감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내달5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2023 ''더 펠로우십: 브레이크 더 월' 인 아시아'를 이어간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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