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지원 중 순직한 故 채수근 상병, 22일 대전현충원 안장 '조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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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경북 예천군에서 호우피해 복구 작전 수행 중 순직한 故 채수근 상병에 대한 애도와 예우를 위해 고인을 대전현충원에 안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은 "국가유공자로서 최고의 예우를 갖추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채상병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인 양지바른 묘역에 안장하겠다"며 "조기게양 외에도 채수근 상병의 국립묘지 안장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게 하고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국가유공자 요건심사를 생략하는 등 고인과 유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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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경북 예천군에서 호우피해 복구 작전 수행 중 순직한 故 채수근 상병에 대한 애도와 예우를 위해 고인을 대전현충원에 안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20일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빈소를 찾을 당시 채상병의 부친이 "양지바른 묘역에 꼭 아들을 묻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고, 국가보훈부가 유족과 협의해 묘역 안장이 가능한 국립대전현충원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故 채수근 상병의 안장일인 22일 세종 국가보훈부를 포함한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기게양은 올해 3월 주택 화재 진압 구조 작업 중 순직한 故 성공일 소방사 안장식부터 게양 대상자에 제복근무자가 포함되면서 진행되는 것으로, 채 상병은 제복근무자로는 두 번째, 군인으로는 첫 번째 사례입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은 “국가유공자로서 최고의 예우를 갖추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채상병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인 양지바른 묘역에 안장하겠다"며 "조기게양 외에도 채수근 상병의 국립묘지 안장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게 하고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국가유공자 요건심사를 생략하는 등 고인과 유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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