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 전북’…전북도, 복지·보건분야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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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를 위해 복지·보건 분야 비전을 선포하고 각 분야별 추진 목표와 실행 과제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21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장애·노인·아동·건강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복지·보건 분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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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보건의료 정책 실효성 높이기 위한 포럼도 각각 진행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복지’를 위해 복지·보건 분야 비전을 선포하고 각 분야별 추진 목표와 실행 과제 실천을 다짐했다.
도는 21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장애·노인·아동·건강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복지·보건 분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도는 ‘행복 복지 전북’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3대 추진 목표와 6개 실행 과제로 구분해 발표했다.
구체적 추진 목표는 △전북특별자치도 위상에 맞는 사회서비스 품질 개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하는 의료 환경 조성이다.
이를 위해 사회 서비스의 산업화 및 전달체계 개선,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 투자 확대, 지역사회 중심의 든든한 돌봄 체계 완성 등 6개 실행과제를 선정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우리 사회 약자에 속하는 장애인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기존의 고용 정책에서 벗어나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며 “장애 유형에 맞는 개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도 차원에서도 이에 맞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 후 희망복지 정책과 보건의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 포럼도 각각 진행됐다.
복지 분야의 경우 전북연구원, 사회서비스원, 도의회 등 각계 전문가를 초청했다. 이들은 내년에 본격 운영 예정인 전북 복지자원 플랫폼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방향성과 제안을 함께 공유했다.
보건의료 분야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보건의료 현재와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대기업 유치,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등으로 더욱 새로워질 전북에 걸맞게 각종 복지정책을 다듬게 됐다”면서 “도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전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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