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자 특정할 의미있는 증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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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돈봉투 수수자를 특정하기 위한 의미있는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일정 담당자를 압수수색한 결과, 돈봉투 수수 의원을 명백히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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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돈봉투 수수자를 특정하기 위한 의미있는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일정 담당자를 압수수색한 결과, 돈봉투 수수 의원을 명백히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돈 봉투 수수 의원들을 면밀하고 신중하게 특정해나가고 있다"며 "돈 봉투가 뿌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모임의 참석 인원이나 과정, 시간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의 캠프 측 관계자들이 민주당 현역 의원들에게 300만원이 든 돈 봉투 20개를 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국회 본청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돈 봉투가 오간 것으로 보고, 국회 사무처의 출입기록과 송 전 대표의 일정 담당자 등을 압수수색해 돈 봉투 수수자를 특정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623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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