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소속 PSG, 한국 찾는다…내달 3일 전북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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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새롭게 합류한 프랑스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을 찾는다.
PSG 구단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치르고, 한국으로 이동해 8월 2~3일 한국 팬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PSG는 한국을 찾아 8월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1부)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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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새롭게 합류한 프랑스 명문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을 찾는다.
PSG 구단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치르고, 한국으로 이동해 8월 2~3일 한국 팬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PSG는 한국을 찾아 8월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1부)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두 팀은 모두 각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이다.
네이마르(브라질), 음바페(프랑스)가 있는 PSG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프랑스 리그1에서 11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최다 우승 팀이다.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뛰던 이강인이 최근 PSG에 합류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전북도 K리그 최다 9회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PSG는 "올 여름 재능이 넘치고, 유망한 이강인을 영입한 데 이어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바스티앙 바젤스 PSG 아시아태평양지역 단장은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역사적인 만남"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한국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환으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세비야(스페인)가 한국을 찾았다.
올해는 PSG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방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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