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합류한 대만 출신 MB 차이 페이창 “팀에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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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차이 페이창이 지난 17일 입국 후 선수단에 합류했다.
아시아쿼터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리그에서 뛰게 된 차이 페이창은 대만 대표팀의 배려로 팀 선수들과 잠시나마 훈련을 통해 같이 호흡할 수 있게 됐다.
차이 페이창은 "한국리그를 직접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현대캐피탈에 감사하다"라며 "선수단에 빨리 적응해 2023-24시즌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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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차이 페이창이 지난 17일 입국 후 선수단에 합류했다.
아시아쿼터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리그에서 뛰게 된 차이 페이창은 대만 대표팀의 배려로 팀 선수들과 잠시나마 훈련을 통해 같이 호흡할 수 있게 됐다. 다시 합류하기 전까지 컨디션 관리와 시즌 준비에 필요한 내용들을 공유하기 위해 일정을 조금 앞당겨 진행하게 되었다.
차이 페이창은 지난 4월 제주도에 진행된 2023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 남자부 전체 5순위로 현대캐피탈 지명을 받았다. 신장 203cm인 장신 미들블로커 차이 페이창은 고등학교 졸업 후 2018년 대만 실업리그 소속 핑퉁 대만전력에 입단했다. 2022-23시즌에는 베스트 미들블로커로 뽑히기도 했다.
차이 페이창은 “한국리그를 직접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현대캐피탈에 감사하다”라며 “선수단에 빨리 적응해 2023-24시즌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류는 팀 1차 합류로 오는 29일 출국해 대만 대표팀 일정(아시아 선수권, 아시안게임)을 소화하고 다시 현대캐피탈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구단 복합 베이스캠프인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한양대 양진웅 감독과 송병일 코치가 이끌고 있으며 현대캐피탈 소속 선수인 김선호, 이현승, 홍동선, 정태준과 함께 총 12명의 대학 선수들이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17일부터 26일까지 현대캐피탈 선수들과 기초체력 훈련과 기술 훈련을 진행한다. 25일에는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남자배구 국가대표팀과 연습경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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