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도 '정체불명 우편물' 배송 신고..."특이사항 없어"

김다현 2023. 7.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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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상태 독극물이 의심되는 소포가 배송된 가운데 경기 용인에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11시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공장에 의문의 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또, 경남과 제주 등에서도 비슷한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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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상태 독극물이 의심되는 소포가 배송된 가운데 경기 용인에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우편물이 배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21일) 오전 11시쯤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공장에 의문의 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우편물이 타이완에서 발송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편물 안에서는 아무런 내용물이 없었다며, 소방당국과 군 당국도 함께 조사에 나섰지만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20일) 낮 12시 반쯤 울산 동구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직원 3명이 해외에서 배송된 소포를 열어본 뒤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경남과 제주 등에서도 비슷한 우편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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