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2m 붙여 이글···장유빈, 亞게임 준비전서 우승 경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유빈(21)이 특수 목적(아시안게임 경기력 향상 국가대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너스K·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만들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장유빈은 이날 6번 홀(파5)에서 284야드를 남긴 세컨드 샷을 홀 2m 안쪽에 붙이는 괴력으로 이글 퍼트를 넣는 등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점 획득···선두에 6점 차 추격
이정환 단독 1위, 통산 3승 눈앞
장유빈(21)이 특수 목적(아시안게임 경기력 향상 국가대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너스K·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할 발판을 만들었다.
장유빈은 21일 충남 태안 솔라고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3점을 획득했다. 이틀 합계 22점을 기록한 장유빈은 공동 13위에 올라 선두 이정환(28점)을 6점 차로 추격했다.
이번 대회는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글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는 모두 -3점이다.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가 요구되기 때문에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최적의 대회로 평가된다. 아시안게임 코스는 전통적으로 버디 싸움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조성된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장유빈은 이날 6번 홀(파5)에서 284야드를 남긴 세컨드 샷을 홀 2m 안쪽에 붙이는 괴력으로 이글 퍼트를 넣는 등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었다. 선두와 차이가 작아 남은 이틀 동안 역전 우승을 노릴 위치다. 올 시즌 스릭슨(2부) 투어에서 2승을 챙긴 그의 KPGA 투어 최고 성적은 4월 골프존 오픈 in 제주 공동 5위다.
이틀 연속 14점을 쌓아 단독 1위(합계 28점)에 오른 이정환은 2018년 11월 골프존·DYB교육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거의 5년 만의 통산 3승을 바라보게 됐다. 버디만 8개를 솎아낸 최진호가 1점 차 단독 2위(27점)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신림역 인근서 칼부림…피해자 4명 병원으로
- 에코프로 상승률 넘보는 '이 종목'…AI 열풍에 '최대 수혜'
- '302g으로 세상 나온 사랑이, 어른 때까지 병원 걱정 없길' 병원 아빠의 소망
- 3년새 영업익 2배 '쑥'…'바퀴달린 모든 것' 빌려주는 이 회사 [biz-focus]
- 담임 폭행 양천구 초등생 부모 '선생님에 용서 빌고 싶다'…논란 확산에 언론사에 전해와
- 소방서 앞 불법주차된 고급승용차…'소방관이 신고 막고 짐 실어줘' 차주 누구이기에?
- 이준석, '서초구 초등교사 사망'사건 두고 '추태 부리지 말자'…정쟁화 경고
- '담배 피웠냐?'…10대 딸 폭행하고 폭언한 아빠, 석방됐다
- '상추 리필 요청' 사장님은 눈물…손님은 '눈치'…삼겹살집 무슨 일?
- '시체냄새 난다' 신고에 가보니…20대 여성 살던 집 '쓰레기 소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