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 유닛 활동에 '스우파2'까지… 군백기가 뭔가요[TEN피플]

김세아 2023. 7.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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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가 '군백기'(군대+공백기)가 무색하게 느껴질만큼 공백을 채우고 있다.

셔누는 멤버 형원과 몬스타엑스 첫 유닛으로 출격한다.

몬스타엑스 내 첫 군필자가 된 셔누는 2020년에 좌완 망막박리 진단을 받아 2021년 7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에 임하고 팬들에게 돌아왔다.

이어 오는 25일 형원과 함께 몬스타엑스의 첫번째 유닛 '셔누X형원'으로 보컬과 댄스 모두 잘하는 '올라운더'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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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몬스타엑스 첫 유닛 '셔누X형원' 데뷔
8월 22일 첫방송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파이트 저지로 합류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몬스타엑스_셔누 / 사진=텐아시아DB



몬스타엑스 셔누가 '군백기'(군대+공백기)가 무색하게 느껴질만큼 공백을 채우고 있다. 셔누는 멤버 형원과 몬스타엑스 첫 유닛으로 출격한다. 또한 그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파이트 저지로 합류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그동안의 공백을 메꾸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셔누는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끝내고 소집해제됐다. 몬스타엑스 내 첫 군필자가 된 셔누는 2020년에 좌완 망막박리 진단을 받아 2021년 7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에 임하고 팬들에게 돌아왔다. 

셔누X형원 /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군 복무를 마친 셔누는 지난 8일과 9일 몬베베(팬클럽명) 팬콘서트 '몬엑 프렌즈'으로 제대 후 처음으로 멤버들과 함께 팬들을 마주했다. 이어 오는 25일 형원과 함께 몬스타엑스의 첫번째 유닛 '셔누X형원'으로 보컬과 댄스 모두 잘하는 '올라운더'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몬스타엑스가 지금껏 선보인 퍼포먼스가 파워풀하고 강인한 외적인 모습에 종종 래퍼로 오해받아왔던 셔누. 하지만 셔누는 사실 부드러운 음색을 가진 보컬이다. 또한 '메인 댄서'인 포지션처럼 댄스 실력 또한 아는 사람은 아는 공공연한 사실로 자리잡았다.

셔누는 연말 시상식은 물론 MBC '전지적 참견시점', MBCevery1 '주간아'등에서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춤실력을 뽐낸 바 있다. 그는 이번 '셔누X형원'의 유닛 활동에서도 안무 메이킹을 맡았다고 전했다.

몬스타엑스 셔누 / 사진= Mnet '스트릿 우먼파이터 2'



셔누는 오는 8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파이트 저지로 모니카와 함께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심사의 한 부분이 된다는 게 조금 부담도 되긴 하지만 가수 활동을 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저 역시 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해 심사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셔누는 2016년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 크럼프, 팝핀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보인 바 . 또한 2020년에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캡틴’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댄스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6인조인 몬스타엑스는 현재 멤버 민혁이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오는 24일에는 멤버 주헌이 이들의 뒤를 이어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유닛 활동과 방송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셔누가 민혁과 주헌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도 기대해볼 법 하다. 

군 복무로 약 2년 간의 공백기가 있었지만 '군백기'가 무색하리만큼 노래와 춤, 방송에서 셔누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본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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