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후반기 첫 경기부터 악재...'무릎 부상' 뷰캐넌→장필준 선발 투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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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개막전부터 악재를 맞았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를 뷰캐넌에서 장필준으로 급하게 교체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설명에 따르면 선발 등판이 예정됐던 뷰캐넌은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라 장필준이 대체 선발로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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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개막전부터 악재를 맞았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를 뷰캐넌에서 장필준으로 급하게 교체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설명에 따르면 선발 등판이 예정됐던 뷰캐넌은 무릎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라 장필준이 대체 선발로 나서게 됐다.
뷰캐넌은 올 시즌 17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2.88를 기록, 최하위로 처진 삼성의 에이스 역할을 꾸준하게 해주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3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9이닝 동안 119구를 던져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기도 했다.
후반기 개막전에서 에이스 카드를 꺼내들었던 삼성은 첫 경기부터 불펜데이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대체 선발로 투입된 장필준은 올 시즌 1군에서 3경기 6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KT 위즈는 쿠에바스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쿠에바스는 KBO리그 복귀전이었던 지난 6월 17일 삼성을 상대로 ⅔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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