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백신 임상3상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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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는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셀리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 3상 시험을 만 19세 이상 성인 지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국내를 포함한 베트남 등 해외 국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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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는 코로나19(COVID-19)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셀리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 3상 시험을 만 19세 이상 성인 지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국내를 포함한 베트남 등 해외 국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자의 '코미나티2주'를 대조약으로 'AdCLD-CoV19-1 OMI'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겠단 목표다.
셀리드가 개발하는 'AdCLD-CoV19-1 OMI'는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백신이다. 향후 허가를 받을 경우 상대적으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 유통 편의성,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셀리드는 'AdCLD-CoV19-1 OMI'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향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허가 등을 순차적으로 획득할 계획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셀리드는 표적 바이러스 발표 후 3~4개월 안에 후보물질 제작부터 대량생산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자체 슈도바이러스 라이브러리'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며 "'AdCLD-CoV19-1 OMI'의 허가 후 국내·외 예방접종 사업계획에 맞춘 경쟁력 있는 신종 변이 대응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임상 3상 시험을 통해 자체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다가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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