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급 유망주 아스피날, 무릎 부상 1년 만에 UFC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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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으로 주춤했던 UFC 헤비급 유망주 톰 아스피날이 1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아스피날 vs 티부라' 메인 이벤트 헤비급(120.2kg) 경기에서 UFC 헤비급 랭킹 5위 아스피날은 10위 마르친 티부라와 맞붙는다.
UFC 파이트 나이트: 아스피날 vs 티부라 메인카드는 오는 7월 23일 오전 4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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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으로 주춤했던 UFC 헤비급 유망주 톰 아스피날이 1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아스피날 vs 티부라’ 메인 이벤트 헤비급(120.2kg) 경기에서 UFC 헤비급 랭킹 5위 아스피날은 10위 마르친 티부라와 맞붙는다.
2020년 UFC 입성 후 뛰어난 복싱과 블랙벨트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바탕으로 5연속 피니시 행진을 벌이던 아스피날은 지난해 7월 커티스 블레이즈전 시작 15초 만에 레그킥을 차다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이로 인해 아스피날은 뜻하지 않게 1년 공백기를 가졌다.
티부라는 최근 8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아스피날과 마찬가지로 주짓수 블랙벨트로 그래플링이 뛰어나고, 타격 실력도 탄탄한 웰라운드 파이터다.
2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아스피날은 “티부라는 여러 가지를 다 잘한다. 내구력이 굉장히 뛰어나며, 헤비급 선수답지 않게 포기를 모른다. 많은 경험이 있는 파이터로 굉장히 진지하게 경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스피날의 목표는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다.
존스는 라이트헤비급과 헤비급 두 체급에서 챔피언을 지내며 UFC 타이틀전 최다승 기록을 세운 UFC 역사상 최고 파이터 중 하나다.
아스피날은 “존스전이 꿈의 경기”라며 “존스가 내 다음 경기들을 보고 ‘이 친구랑 싸우기 위해서 좀 더 머물러야겠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티부라는 “의문의 여지없이 아스피날은 내 커리어 최대의 도전 상대”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를 지치게 만들어 후반 라운드에 피니시하겠다”고 다짐했다.
UFC 파이트 나이트: 아스피날 vs 티부라 메인카드는 오는 7월 23일 오전 4시부터 tvN SPORTS와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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